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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이 다가오고있어요~
추운 겨울 집밖은 나가고 싶고, 그런데 추운데는 가기 싫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오늘 대구 근교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한 군데 추천해드릴게요~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메르헨이에요~
첫인상은 괜찮다! 였어요.
넓직한 주차장과 확실한 컨셉을 잡고 만든 카페였거든요.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마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페 같았어요.
카페 정면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건물 외관이에요
추운겨울 떠난 여행지에서 들린 별장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따뜻한 조명과 푸근한 노래가 들렸답니다.
건물 옆 마당에는 이렇게 분위기 좋은 자리가 있구요.
자리 이용도 가능하지만 사진찍기도 정말 예쁜 곳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사실 늦은 시간에 가서 추워서 매장 안으로 후다닥 들어갔어요 .
매장 안의 모습이에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어요
인테리어의 절반은 역시 조명인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조명 색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블로그 포스팅하다보니 어느새 매장에 저만 있네요 ㅎㅎㅎ
혼자 이 좋은 공간을 전세낸거 같아서 괜시리 좋아용.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빵 몇 종류가 다 매진이었지만 ㅠㅠ
제가 좋아하는 치아바타가 남아있어서
다행이 만족하면서 먹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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