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캘린더 추천 - 가장 직관적이고 간단한 캘린더

 

맡은 업무가 하나 둘 늘어나는 사회 초년생일 때를 기억하시나요? 내 일이 아직 다 파악도 되지 않았는데 해내야 하는 업무가 쌓이면서 어느순간 내가 어제는 무슨 일을 했는지, 오늘은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 또 무슨 업무를 먼저 해결해야하는 지 등이 뒤죽박죽 섞여 혼란스러웠던 경험을 다들 한 번 씩 해보지 않았나요?
누군가는 시간이 지나면 업무 파악이 서서히 될 거라고 했지만, 제 경험상 회사 일을 함에 있어서 '정신없는 상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더라구요. 그럴 때일 수록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게 흐트러진 책상 위에서 내가 찾는 물건이 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회사 업무 또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고 결론적으로 허둥지둥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캘린더 중 하나를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과연 어떤 것이 가장 유용했고, 지금까지 사용중인 캘린더는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캘린더는 탑캘린더 입니다.

반응형

첫번째 장점. 편의성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바로 나타나니 항상 쉽게 눈이 갈 수 있고, 

큰 화면과 심플한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정보만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그래서 더 메모한 내용을 쉽게 체크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 쉬운 사용법 

복잡한 기능 없이 캘린더의 가장 보편적인 기능만 있습니다.

적고, 지우고. 일정이나 메모를 적어두고, 해당 내용이 진행 완료 되었으면 줄을 그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점. 기능의 부재

복잡한 기능이 없어서 장점이었던 것이 동시에 단점이 됩니다. 캘린더를 사용하다보면 알람, 스티커를 이용한 식별표시 등, 다채로운 기능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탑캘린더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기능입니다.

두번째 단점. 동기화 

현대사회에서 동기화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의 정보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캘린더를 이용해 일정을 세운다면 집에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야합니다.

밖에 있더라도 핸드폰으로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유사시에도 대처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탑캘린더는 이런면에서 매우 아쉽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 컴퓨터에 설치를 했다면 회사 컴퓨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죠.

핸드폰으로 동기화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까다롭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해 핸드폰으로 앱을 다운받기를 유도하지만

정작 QR코드를 찍어보면 핸드폰 화면에선 위험한 프로그램이라고 다운받을 것이지 다시 한번 묻는 창이 뜹니다.

저는 사실 탑캘린더를 사용하고 싶어 이 단계 까지 두번이나 왔는데 이 단계에서 도무지 더이상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검색을 통해 다운이 가능하지만  PC와 동기화 하려면 결제를 따로 해야합니다.

물론 효율적인 회사 업무를 위해 그정도 수고스러움과 불편함, 비용 정도는 감당할 수 있죠.

대처할만한 다른 캘린더가 없을 경우 말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탑캘린더를 대처할 수 있는 캘린더를 알아보겠습니다.